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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조합, 멕시코 사업 지속 가능서 커산업부, 올해 관련 예산 3백% 늘려…금형, 美 관세 영향 적어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멕시코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형기술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당초 조합은 지난해 하반기 타당성조사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공약으로 현재
심사숙고 단계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세밀하게 살핀 후 내달 하순 열릴 총회를 통해 이와 관련한 충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다만,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관련 예산을 12억원으로 전년보다 300%(9억원) 늘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는 금형사업이 완제품을 공급하다기보다는 금형(틀)을 원청사와 협력사 등에 제공하는 것이라 관세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뿌리업계 한 관계자는 “금형조합의 멕시코 사업은 계획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금형업체는 완제품이 아닌 플라스틱이나 금속의 제품 틀을 공급,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에서 어느 정도 비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형조합 측은 “내달 열리는 총회를 통해 조합원사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금형조합은 당초 조합원사의 해외 진출과 국내 금형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98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북미거점 금형기술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세웠다.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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