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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문]폭스바겐디젤게이트의시작과 끝?
④디젤게이트마무리단계?...불씨 여전

①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현재 진행형
②폭스바겐도 넘지 못한 유로6
③클린디젤의 몰락, 대체제는
④디젤게이트 마무리 단계?...불씨 여전
⑤폭스바겐에 한국은 봉?
⑥디젤게이트의 사각지대 한국
⑦폭스바겐 디젤게이트서 배울 것들
⑧디젤게이트서 배우는 위험 관리 기법

김필수 교수가 본지에 독일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와 관련해 특별기고문을 최근 보내왔다.

앞으로 본지는 모두 8회에 걸쳐 이 기고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네번째로 디젤게이트 마무리 단계?...불씨 여전을 주제로 다뤘다.

디젤게이트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미국은 우선 천문학적인 벌금을 결정했으나, 추가로 아우디 가솔린차량 등 계속되는 검사 절차에 따라 차종이 확대될 소지는 다분하다.

유럽도 폭스바겐뿐만이 아니라 경쟁사의 대부분 디젤 차량이 질소산화물 과잉 배출이 확인되면서 해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리콜(대규모 시정조치)은 하루 아침에 해결되는 사안이 아니다.

업계 고민도 많은 상황이다. 미국에서 발생한 디젤게이트는 유로6라는 기준에 맞추기 위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LNT라는 장치의 조작인 반면, 유럽이나 우리나라는 유로5의 기준을 맞추기 위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에 문제라 해결방안에서 차이가 있다.

지역마다 문제의 시작점과 해결방안이 다르다는 뜻이다.

미국의 징벌적 보상으로 인한 천문학적인 벌금과 달리, 유럽과 우리나라는 근거조항이 달라 고객 보상은 없다. 다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유럽의 경우 디젤게이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사는 그리 크지 않다. 유럽에서 지난해 폭스바겐의 골프 디젤이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세를 떨친 이유다.

1,100만대라는 초유의 리콜 대상 디젤차는 아직 제대로 리콜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적용된 장치도 다르고 리콜을 통해 연비와 환경을 모두 충족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폭스바겐 입장에서는 기업 윤리에 대한 문제는 기본이고, 브랜드 이미지 실추, 지역별 판매 하락과 신뢰 하락 등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고객보호도 별반 차이가 없다.

최근 환경부는 폭스바겐에 100억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했고, 리콜계획서를 3번 이상 주고받으면서 고객에게 금전적인 보상과 85% 이상의 리콜 이행율을 요구하고 나섰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는 마무리 단계이면서도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전기차협회 회장,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회장, 이륜차운전자협회 회장, 한국중고차협회 회장 등을 맡고있다.
그는 국내 몇 안되는 자동차, 교통전문가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서울시 등의 연구 용역과 자문을 하고있다. 김교수는 10여개의 특허와 150편의 논문, 4,500편의 칼럼, 30여권의 저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필수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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