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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뿌리기술 강좌 열린다부산대학교, ‘고효율 히트펌프 설계 및 해석’ 강좌 실시

국내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 자원 육성과 고부가가치 기술교육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과 지자체가 중심이 된 기술교육이 실시된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히트펌프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고효율 히트펌프 설계 및 해석’ 강좌를 9월 26일~28일 3일간 실시한다. 이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히트펌프는 대기열원(공기열, 수열, 지열 등) 및 미활용에너지열원(하천수, 하수 처리수, 폐수 열원 등) 등 저급의 신재생에너지를 냉난방, 급탕 및 공정용의 고급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비연소 친환경의 대표적 에너지기기다. 히트펌프의 큰 특징은 유체이동을 위한 펌프처럼 최소한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압축기를 이용하여 저온부분에서 고온으로의 열에너지의 이동과 에너지의 효율성이다. 즉 고효율로 원하는 온도대의 열로 변환 이동시킬 수 있다.

히트펌프 시장은 약 615억달러(2008년 기준)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단일기술로 온실가스(CO₂) 절감량이 매우 크고 시스템의 사용 열원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공기, 물, 지열 등)으로 일본, 유럽, 미국 등은 풍력, 태양열과 같이 히프펌프를 재생에너지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자국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10%를 히트펌프로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고 유럽의회도 2008년 12월에 SET-Plan 2020 계획을 법안으로 통과시켜 2020년까지 20%까지 CO₂절감과 20%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려는 계획에 히트펌프가 크게 기여하여 줄 것으로 여기고 있다.

히트펌프 시장규모와 CO₂감축 효과가 큰 압축식 히트펌프의 구성은 작동유체인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축기와 열원과 열을 주고받는 증발기, 응축기 등으로 구성된다. 보통 압축기를 구동시키기 위한 최저의 구동전력의 3∼6배까지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난방의 대표적인 기기인 보일러와 비교할 때에도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다. 또한 연소 시 생성물이 나오지 않는 깨끗한 장치로서의 이점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히트펌프는 매우 효율적인 기기로 여겨져 냉방, 난방, 급탕 등의 핵심기기로 이용되고 있다.

강좌 내용은 고효율 히트펌프 개요 및 신기술 동향, 히트펌프 이론 및 해석, 전기식/흡수식/지열/수열/가스열 히트펌프 기술과 유지보수, 해석 프로그램(EES)을 통한 히트펌프 사이클 설계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업의 실무 전문가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신청 후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peet.pusan.ac.kr)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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